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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리뷰

조두순 사건의 실화영화 소원!조두순 출소 7개월남음!

안녕하세요 실화영화를 너무 좋아하는 저는 오늘부터 실화영화를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실화영화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게 조두순 사건의 영화 소원이예요. 이때 영화보면서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휴지도 안가지고 갔었는데 콧물 눈물 너무 많이 나서 난감했던 기억이 나요. 

화가나고 슬프고 어른으로써 소원에게 너무 미안했던 실화 영화 소원을 소개해드릴께요



얼마전 실화탐사대 재방송을 보다가 조두순이 출소가 얼마 안남았다는 방송을 봤어요 날짜를 봤더니 이제 7개월남짓 남은 조두순 출소!! 사진으로 봤을땐 그렇게 흉악해 보이지 않았고 그냥 평범한 동네에서 흔히 볼수 있는 인상이라서 더 무서웠어요! 2020년 12월 13일이 출소일! 나라에서 어떻게 할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더 무서운건 피해자집 근처에 집이 있다고 하는데요 . 이제 피해자가 20살인데 가족들은 얼마나 두려움에 떨고 있을까 걱정이 되네요.



조두순 사건 실화영화 소원

이준익 감독, 설경구, 엄지원, 이레, 김해숙, 김상호, 라미란, 양진성, 김도엽 출연 2013년 10월02일 개봉한 영화



어느 비 오는 아침에 , 어쩌다가 혼자 학교를 가게 되고 . 가는 길에 술에 취한 아저씨에게 끌려가 끔찍한 평생 잊을 수 없는 상처를 당하게 됩니다., 이일로 소원이와 소원이 가족들은 몸도 마음도 씻을수 없는 상처를 받지만 절망 끝에서 희망을 찾아 다시 일어서는 내용



조두순 사건 실화영화 소원은 그당시 제작진들과 배우들의 진실한 마음이 네티즌들의 마음도 움직였고 그 계기로 응원의 목소리가 온라인을 통해 퍼졌어요. 수천명이 소원아 힘내, 소원아 행복해, 소원아 사랑해 등의 응원댓글로 참여하기도 했고 포털 사이트 평점 9.5점 이상을 기록했던 영화이기도 했어요.



주먹으로 소원이의 얼굴을 수차례 때리고 볼을 깨물고 목을 졸라 기절시키고 악마같은 짓을 벌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소원이는 복부, 하배부 , 골반부위의 외상성 절단의 영구적인 상해와 배변주머니를 달고 다녀야 했습니다. (지금은 배변주머니를 제거하고 인공항문을 이식했다고 합니다)



가해자는 심신미약에 기억이 나지 않고 알콜중독이라는 걸 내세워서 죄가 없다고 진술했고 법원에서도 다시 진술을 하지 않는다면 8년정도 밖에 안살수 있다는 말도 안되는 얘기를 듣고 소원의 아버지는 다시 재판을 하지만 이상한거에 관대한 우리나라의 법은 12년이라는 징역으로 판결!



술먹고 의식없이 저질렀다..사람이 무슨 죄냐 그누무 술이 죄지..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무책임함. 술먹고 나서 사고 치면 형량을 줄여주는 이상한 나라의 관대한 법때문에 평생 죽을때까지 상처를 안고 살아야 하는 아이는 그것뿐만 아니라 가해자가 출소 하고 나서 찾아오면 어떻게 하지? 또 만나면 어떻게 하지 라는 두려움까지 안고 살아야 하는 고통까지 느껴야 한다는게 정말 화가 나네요



한사람이 씻을수 없는 죄를 저질렀고 술을 먹었다는 이유로 감형해주고 다시 출소했을때 어떤 사건으로 우리를 놀라게 할지 두려운 마음이 앞서네요. 해외에서도 많은 이슈가 되었던 조두순사건은 프랑스에서는 징역 30년, 미국은 최소 징역 25년, 영국, 스위스는 종신형, 중국은 사형을 받을정도로 큰 죄임에도 불구하고 전과 14개와 성폭력전과도 있었는데도 술을 마셨다는 이유로 감형되었다는건 아직도 이해가 가질 않네요

 


정말 정말 보기 힘들었던 영화. 실제로 겪었을 피해자는 그것보다 더 큰 고통을 느꼈을거라고 생각하니 가슴이 메어졌던 영화였어요.  나라에서 출소 후에도 이런 사건이 생기지 않게 해주시고 더이상 피해자가 두려워하며 숨지 않길 바라며 슬프고도 분노하게 되는 영화 소원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