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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리뷰

세종대왕 소재로 만든 영화 천문:하늘에 묻는다

안녕하세요. 저는 세종대왕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중 하나예요. 어릴때는 그렇게 사극이 싫고, 역사도 싫고, 세계사도 너무 싫었는데 나이가 먹어가면서 사극을 보게 되고 역사가 재밌고 세계사도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세종대왕을 모르시는 분들은 없으실 텐데요. 저는 실제로 어땠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수 많은 반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글을 만들고 장영실과 함께 물시계, 천문의기들을 만들었던 세종대왕의 업적! 세종대왕 소재로 만든 드라마 그리고 영화들을 보면 세종대왕님의 업적들과 나라와 국민을 생각하는 마음들이 느껴져 볼때마다 다시 새롭게 생각하게 되기도 해요. 


그중 오늘은 천문:하늘에 묻다 라는 영화를 알아보고 세종대왕과 장영실의 업적을 알아볼까해요.


영화 천문:하늘에 묻다

감독 허진호

주연 최민식(장영실)

주연 한석규(세종)

배우 신구, 김홍파, 허준호,김태우,김원해, 임원희등



영화 천문:하늘에 묻는다 줄거리

역사상 가장 위대하다는 왕 세종과 관노로 태어나서 종 3품대호군이 된 천재과학자 장영실이 20년동안 위대한 업적을 이루어내는데 세종이 탄 가마가 부서지는 사건으로 인해 장영실은 궁 밖으로 내쳐지고, 세종과 장영실의 조선의 시간 그리고 하늘을 만들고자 했던 진짜 노력과 숨겨진 내용.



한석규와 최민식의 만남

연기파 배우 한석규의 최민식의 만남자체만으로 기대감이 높아진 영화였는데요. 뿌리깊은 나무에서 세종연기를 호평받았던 한석규가 다시 한번 세종역을 맡았고, 명량, 신세계, 범죄와의 전쟁, 올드보이에서 연기했던 대표배우 최민식이 조선 최고의 과학자 장영실 역을 맡았어요. 넘버3와 쉬리 이후 함께 연기 하는 모습을 보게 되서 기대감이 더 컸던것 같아요.



영화 천문:하늘에 묻는다를 보면 세종대왕이 얼마나 격없이 장영실을 대하고 장영실도 세종대왕을 엄청 존경하며 지내는 모습이 가슴 뭉클했는데요. 세종대왕이 얼마나 나라와 백성을 사랑하고 생각했는지 그 모습을 보며 장영실도 세종대왕과 함께 백성과 나라를 사랑하는지 알수 있었어요. 대통령과 정치만 하면 자기이익챙기느라 바쁜 현시대의 정치에 세종대왕같은 분이 대통령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도 잠시잠깐했어요



그러면서 원래 좋아했던 세종대왕이 더 멋있어 보이고 그리 슬픈 내용은 아니였다고 했으나 뭔가 속에서 울컥하고 눈물까지 나더라구요. 이렇게 힘들게 한글을 만들어 내셨구나. 이렇게 힘들게 만들어 내고 지키셨구나, 라는 생각이 드니 한글의 소중함도 느끼게 되더라구요.



영화 천문:하늘에 묻는다는 실제 역사에서 출발, 천재 과학자 장영실이 생사도 모르고 발명품의 제작 자료에 대한 기록도 찾아볼 수 없어 의문을 남긴채 사라졌는데요. 그 이유에 대한 호기심과 영화에서의 상상력을 동원한 팩션사극이예요. 한번도 깊이 다룬적 없던 세종과 장영실의 진짜이야기를 심도 있게 그려낸 영화



진짜 한번쯤 꼭 봐야 하는 영화인것 같아요. 한글날에라도 꼭 한번씩 아이들과 보기를 적극 추천드리는 영화


세종대왕에 대해 알아봅니다

*본명 : 이도

*본관 : 전주

*시대 : 조선

*조선조 제 4대 임금

*아버지 태종, 어머니 원경왕후 민씨



세종2년 집현전 확충, 궁중에 설치해서 학자를 키우고 학문을 숭상하고 옛제도를 연구 검토하게 했고 정치와 문물제도를 정리 행정체제를 확립! 



역사, 지리, 정치, 경제, 천문, 도덕, 예의, 문자, 운학, 문학, 종교, 군사, 농사, 의약 , 음악 등에 관한 각종 저서를 하게 해 문화생활에 지침서가 됨



주자소 설치 새 활자를 만들고 판짜기를 개량해서 인쇄 능률을 올리고 새로 한글을 만드심


세종15년 천체측각기인 혼천의와 간의, 물시계인 자격루 만듬

세종 16년 해시계발명

세종 23년 측우기, 수표 발명, 천문과 역서 펴냄(측우기발명은 세계최초였음)



15세 미만인 어린이와 70세가 넘은 늙은이는 살인죄나 강도죄가 아니면 가두지 못하게 했고, 10세 이하와 80세 이상인 이는 사형에 해당하는 범죄를 저질러도 가두지 못하게 했다고 해요. 그리고 천민인 노비를 하늘이 낸 밸성으로 인정해 줬고 관비의 출산 휴가를 늘려주기도했어요



세종 25년엔 친히 훈민정음을 창제 오늘날 한글

1450년 영응대군 사저에서 별세



제가 너무 좋아했던 세종대왕의 업적과 성품을 볼수 있었던 영화 천문:하늘에 묻는다. 말로 표현할수 없는 진한 감동이 있는 영화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