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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자취하기

고양이 여름나기, 집사하기 나름이예요~

안녕하세요 이제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우리집 백설기 두마리는 방바닥에 떡이 녹은것처럼 누워있는 시간들이 정말 많아졌어요. 저는 처음으로 고양이와 여름나기를 해야 하는데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였어요. 그래서 오늘은 알아봤어요, 고양이 여름나기!



사람도 더운여름나기 참 힘든데 털많은 고양이들은 얼마나 힘이 들까요??? 그래서 집사들의 역할이 정말 중요한데요. 고양이 여름나기는 집사들이 하기 나름!! 고양이 여름나기를 말하기 전에 창문을 잘 열어두시는 여름에는 꼭 방충망 필수 . 여름에 고양이 낙상사고가 엄청 많이 는다고 해요. 밖을 보고 있다가 새나 나비가 날아오늘때 본능적으로 잡기 위해 뛸수도 있기 때문인데요 방충망도 혹시 고양이 발톱에 찢어 질수 있기 때문에 네트망을 해주시는것도 추천드려요~


첫번째 관리법 : 고양이에게 신선하고 시원한 물을 공급해야해요

고양이들은 요로결석의 위험에 노출되기 시운 동물인거아시죠?? 그래서 신선한 물을 많이 마셔야 하는게 정말 중요해요. 특히 더운 여름에는 수분 섭취량이 다른 때보다 훨씬 많아 지기 때문에 꼭 신선한 물을 공급해주는게 중요해요. 하루에 두번 시원한물 갈아주고 있어요 저는. 물이 금방 더워져서 그런지 물 갈아주고 나면 한참을 물을 먹더라구요

두번째 : 청결하게 고양이 모래를 관리해주셔야 해요

원래 평상시에도 고양이 모래를 청결하게 해주셔야 하는데요. 특히 여름에는 청결하게 관리해야 해요. 여름에는 그때 그때 치워주지 않으면 악취가 나고 벌레도 생기고 장마때는 눅눅해질수 있기때문에 평상시보다 여름철엔 꼭 더 신경써서 관리해주셔야 해요.


세번째 : 시원하고 서늘한 곳에 고양이 먹이를 보관하셔야 해요

여름은 고온다습하기 때문에 세균이 번식하기에 좋은 계절이예요 그래서 고양이 사료는 꼭 서늘한 곳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곳에 두셔야 하고 수분섭취와 영양분 섭취를 위해서 습식사료들도 많이 먹이시는데 여름에는 꼭 냉장보관으로 습식사료를 관리해주셔야해요


네번째 : 고양이의 피부병에 신경을 쓰세요

고온다습한 우리나라의 기후는 고양이의 먹이뿐만 아니라 우리 고양이의 피부도 안좋게 할수 있는데요. 개들에 비해 피지가 적고 스스로 그루밍을 하기 때문에 세균번식이 어렵긴한데 높은 습도로 인해서 피부 습신 그리고 귓병, 진드기 같은 것들을 특히 주의하셔야해요~


다섯번째 : 시원한 곳이나 쉴곳을 마련해주세요

야행성인 고양이는 오전중엔 거의 잠을 자기때문에 특히 더워지는 낮에 시원한 곳에 잠을 잘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시는 것이 좋고, 때에 따라 선풍기도 약풍으로 틀어주시는것도 좋아요.



그리고 또 추가 하자면 환기를 꼭 시켜주셔야 해요, 집안에 사람이 없는 낮 시간엔 실내 온도가 올라갈수 있기 때문에 나가기 전에 통풍과 환기가 잘 되게 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나가기전에 시원한 물도 잊지 마시구요. 고양이가 여름에 일사병에 걸렸거나 탈수가 오면 식욕이 없어지고 기운도 없어지면서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관리를 잘해주셔야 해요. 그렇다고 아이들에게 에어컨을 장시간 틀어놓으시면 또 고양이도 감기가 걸릴수 있기 때문에 관리를 잘해주셔야 해요. 여름에는 피부나 털에 붙어 있는 세균 곰팡이등이 잘 번식할수 있기 때문에 피부 트러블을 잘 지켜봐주시고 건강하게 여름 날수 있도록 집사님들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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