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고양이 알아보기 중 고양이 안기, 고양이 올바르게 안는 법을 알아보려고 해요. 오랫동안 고양이들은 개보다 머리가 나쁘다라는 말들이 전해내려오고 있는데요. 고양이는 육상동물 중 침팬치 다음으로 지능이 높다는 설이 있다는걸 알고 계시나요? 개는 반복을 통해 학습하는데 고양이는 유추나 모방행동으로 기억해요. 고양이는 앞발을 사용하는데 능숙해서 사람이 문여닫는걸 보고는 흉내내거나 서랍을 쉽게 열기도 하고 선풍기를 틀어서 바름을 쏘이기도 해요. 가끔 사람같은 고양이들.. 그만큼 똑똑하다는거겠죠?
오늘은 그런 똑똑한 고양이를 어떻게 안아야하는지를 알아보려고 해요.
고양이 안기/ 고양이 올바르게 안는 법
고양이는 뒤쪽에서 고양이의 앞다리 밑 겨드랑이 쪽으로 오른손을 넣어서 고양이의 윗배를 감싸듯이 하고 왼손으로는 엉덩이와 꼬리를 감싸서 동시에 들어올려야 해요. 고양이의 등과 사람의 가슴이 배 부분이 마주 닿도록하고 왼손으로 엉덩이를 받쳐 겨드랑이나 복부에 압박이 가해지지 않도록 안아야 하는데요. 체중을 양손으로 나눠서 안아올리셔야 해요. 가끔 뒷목을 잡아서 한손으로 올리거나 양손을 고양이 겨드랑이사이에 넣고 들어올리거나 배가운데를 양손으로 잡고 들어올리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렇게 안으시면 안되요.
고양이는 허공에 매달리는 것을 싫어하기도 하고 이런 방법으로 안아 올리면 고양이들에게 통증이 생기기도 하고 부상의 위험도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올려서 양손의 체중이 어느 한쪽에만 실리지 않도록 해주셔야 해요.
고양이 안을때 주의할점
고양이 안기 중요한 주의할점 . 고양이 올바르게 안는 법은 안고 있던 고양이를 바닥에 내려 놓을때는 공중에서 떨어뜨리거나 던지듯이 내려놓으면 안되요. 거꾸로 떨어져도 발부터 착지하는 능력이 있긴한데 갑작스럽게 떨어뜨리면 크게 다칠수 있어요. 그래서 항상 조심스럽게 내려 놓고 발이 바닥에 닿는것까지 확인해줘야해요. 고양이는 천성적으로 안기는 것을 싫어하기도 하고 안을때 버둥거리고 화를 낸다면 어디가 아파 통증일수도 있으니 절대 억지로 잡거나 안으시면 안되요.
고양이 안기/ 고양이가 안기는걸 유독 싫어하는 이유
사람한테 안겨 있으면 행동이 억제되고 위험한 상황이 생겨도 대처할수 없다는 불안감에 고양이들은 안겨 있는걸 싫어해요 그리고 불편한 방법으로 안아올려도 고양이들은 싫어하는데요. 어릴때 사람에게 안겼을때 부정적인경험, 또는 통증을 느꼈을때 그 기억때문에 안기는 것을 거부할때도 있어요.
고양이를 안기 전에
고양이를 안기전엔 고양이의 이름을 조용히 불러주고 안을거라는 신호를 보내주시고 조심히 안을수 있게 자세를 낮춰주시면 되는데요 . 평상시랑 다르게 고양이가 안는것을 원치 않아하면 내버려두시고, 꼭 안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무릎 위에 올라올수 있게 장난감이나 먹이로 유인해주세요. 만약 무릎에 앉는것을 성공하면 그때 조심스럽게 안아주세요.
고양이를 안을때는 고양이와 사람 사이에 틈을 만들지 않는것이 좋은데요 몸을 밀착하면 고양이도 편안함을 느낄수 있기 때문에 앉는거에 대한 부담감이 없을 수 있어요.
제가 고양이들을 데리고 있었을때 보면 아주 어릴때부터 조금씩 조심스럽게 안아주고 좋은기억을 심어주면 안겨 있는걸 좋아하는 고양이도 있어요. 고양이 구조 후 임시보호할때 보면 항상 분유를 먹이고 트름이 시켜주고 나서 안겨서 자는 아이들이 많았는데요 그게 다 어릴때부터 안아주는 버릇이 생겨서 그랬던것 같아요.
지금 키우고 있는 가을이라는 고양이는 진짜 어깨냥이인데요. 어릴때부터 겁이 많아서 무서운 소리 들리면 저에게 안겼었는데 그때 편안하게 아기처럼 안아주던 버릇이 있었어요. 그 아이는 8개월이 된 지금도 가끔 어깨에서 잠이 들고 어깨에 안기는걸 좋아해요. 저처럼 고양이들이 안기는 걸 좋아한다면 괜찮지만 궂이 안기기 싫은 고양이를 억지로 만지거나 안으시면 나중에 안좋은 기억으로 남아 안아야 할때 피하는 경우가 있어요. 고양이에게 간식을 줄때 안고 나서 준다거나 안겨있을때 좋은일이 생긴다는걸 인식시켜주시는것도 방법일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사람어깨에서 잠자는 고양이 보여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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