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발정과 임신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미리 알아보아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많이 궁금해할 내용을 가지고 왔어요. 바로 고양이 발정과 임신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고양이가 발정이 나면 정말 난감한 집사, 고양이 임신은 임신한 길냥이들 아닌이상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가 임신을 하면 미리 준비를 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래도 고양이 발정과 고양이 임신에 대해 미리 알아보고 대처할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고양이 발정과 임신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고양이는 사춘기가 찾아오면서 암컷은 발정을 시작하고, 수컷은 영역표시를 시작하는데요. 그 시기가 생후 5~6개월 무렵에 시작이 되요, 발정을 막 시작한 고양이는 임신이 가능하긴 하지만 충분히 성숙하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출산자체가 힘들어 질수 있어요,  이시기에 임신을 한다면 청소년 출산이라고 볼수 있기 때문에 한 살 채 되지 않은 암컷과 수컷이 발정이 시작되면 격리시켜놓는것이 좋아요.

암컷의 발정

주인의 몸이나 손에 몸을 마구 마구 비비고 땅바닥을 뒹굴면서 자신의 냄새를 남기려고 해요.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에 식욕이 줄어들기도 하고 잠을 이루지 못하면서 밤새도록 아기울음소리를 내서 집사의 속을ㅇ 태우기도 하는데요. 6일에서 10일정도의 발정기를 지속하고 나서 수일 또는 수개월 사이에 휴지기를 거친다음 다시 발정기가 돌아오는데요 . 시간이 지날수록 발정기는 길어지고 휴지기는 짧아지기 때문에 심하게는 1년에 20번 정도 발정기를 겪어요. 길냥이 같은 경우 낮시간이 짧은 겨울엔 발정이 되지 않지만 집고양이 같은 경우 집이 따뜻하고 조명등의 영향으로 1년 내내 발정을 겪게 되기도 해요.

주의할점

꼬리 바로 위 엉덩이 부위를 건드리게 되면 상상임신을 할수도 있기때문에 발정기간 중에는 만지거나 건드리는 행동은 절대 하지 않는게 좋아요.

수컷의 발정

주변에 발정기의 암컷이 있다면 짝짓기가 가능하지만 암컷의 냄새는 아주 먼곳에서도 전달이 되기 때문에 발정기의 수켯은 이 냄새를 찾아 영역표시용 소변을 이곳저곳 뿌리기 시작해요. 독특하고 강한 냄새로 자신의 영역을 표시해 내 영역에 들어오지 말라는 경고를 하기도 하고 암컷에게 여기로 오라는 메세지이기도 해요. 

주의할점

집에서 키우는 수컷이라면 미리 중성화수술을 안할시엔 집 여기 저기 영역표시를 하고 다닐수 있고 (그 냄새는 잘 안없어진다고해요) 밖에 나가려고 탈출을 시도하거나, 가출을 할수도 있어요. 미리 중성화수술을 하셔야 가출과 스프레이를 막을 수 있어요.

사춘기로 신체변화가 일어나는 고양이 발정,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을수 밖에 없다고 하는데요. 미리 중성화수술로 사전에 고통을 줄여주세요.

고양이 임신

고양이는 교미배란 동물인데요 , 암컷이 배란시기가 정해져 있지 않고 교미에 의한 자극으로 배란이 이루어지기도 해요, 교배 후 24~48시간이 지나면서 난소에서 배란이 일어나고 수정이 이루어지면서 임신이 됩니다.

고양이 발정과 임신 대처방법

교배와 임신에 대해 계획이 없으신 집사분들이라면 중성화수술을 시켜주는것이 고양이를 위해서도 집사들을 위해서도 꼭 해주는것을 추천드려요. 중성화수술은 스트레스를 덜어주기도 하고 각종 난소나 자궁질환에 대한 예방이 가능하기도 해요. 뿐만 아니라 성질병에 노출을 막아주기 때문에 수명이 더 길어질수 있다고 해요. 

제가 키우는 고양이가 5개월에 딱 접어들때 발정이 나서 한달동안 엄청 고생을 했는데요. 밤에 울어서 옆집에서 쫓아오면 어떻게 하지 걱정도 많이 하고, 잠을 못자기도 하고, 힘든시간들을 보냈는데요, 가장 중요한건 한달이라는 시간동안 고양이가 너무 너무 힘들어 하고 아파하는 걸 보면서 고양이를 위해서라도 중성화수술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다들 생각이 다르시겠지만 고양이 발정과 임신전 잘 알아보시고 잘 생각해보시고 대처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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