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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자취하기

고양이 핥는 이유 여러가지 이유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요즘 둘째고양이 나니가 그렇게 손을 핥아요. 처음엔 손대는것도 싫어하고 만지기만해도 은근슬쩍 빠져나가고 그러던 나니가 이젠 먼저 와서 만져 달라고 하질 않나 갑자기 와서 손을 핥지 않나 . 첫째 가을이도 이 과정들을 거쳤었죠! 그래서 갑자기 궁금해지더라구요. 고양이 핥는 이유 뭐가 있을까요?


오늘은 고양이 핥는 여러가지 이유를 알아볼께요.


엄청 도도한 고양이 고양이는 싫은 표현을 잘하고 무는것만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 고양이도 강아지처럼 사람을 많이 따르기도 하고 좋다는 표현도 잘하는데요 그중에서 핥는것도 고양이의 애정표현의 의미도 있어요. 집사를 핥고 있다는것은 집사와 함께 있을때 안전함을 느끼고 있고 집사를 가족으로 생각하기 때문이예요. 그리고 집사를 칭찬하는 의미이기도 해요~ 잘했어 집사~ 이런 느낌?



고양이는 불안함을 느껴도 강박적으로 핥기도 하는데요. 스트레스가 극도에 달하고 불안감이 극도로 올라갔을때 사람뿐만 아니라 자신의 몸도 과도하게 그루밍을 하기도 하고 다른 사물들을 핥고 다니기도 해요. 불안감을 해소시키거나 장난감으로 놀아주셔야 하고 자주 핥는 부위나 사물들이 있다면 레몬주스를 발라주세요.



세번째로는 냄새에 민감하기 때문에 자신의 냄새를 제일 좋아해요 그래서 집사가 외출하고 갔다와도 자신의 체취를 집사에게 묻히려고 비비는 행동을 하는건데요. 집사에게 자신이 소유했다는 표시로 핥기도 해요. 고양이 혀가 꺼끌 꺼끌해 오랫동안 핥으면 따갑기도 한대요 그렇다고 행동을 갑자기 거부하거나 제지하거나 손을 갑자기 빼시면 안되요 유대감이 감소할수 있기 때문이예요.



고양이는 자신의 몸뿐만 아니라 다른 고양이들도 그루밍을 해주기도 하는데요 그건 친근감의 표시이기도 하고 신뢰의 표시이기도 하는데요 강아지들과 달리 고양이는 처음 만난사람 낯선사람에게 핥는 행동을 하지 않아요. 고양이가 그루밍을 하고 있을때 손을 내밀었을때 집사의 손을 핥아준다면 친밀감이 높아지기도 하니 집사님들이 친밀감을 높이고 싶다면 조심스럽게 손을 내밀어 보세요.



고양이 핥는 이유중 또 다른 이유는 자신의 세계에서 넌 내친구야 라는 표현이기도 하고 또는 심심할때도 핥기도 해요. 놀아달라고 할때 핥기도 하구요~ 가끔 배고플때도 비비고 오면서 핥는경우도 있다고 해요. 그런데 가끔 첫만남에서 핥는 고양이도 간혹 있는데요 이건 나 너한테 적의가 없으니 긴장하지마 라는 표현이예요. 



고양이들 끼리 핥아 주기도 하는데요. 집사에게 애정표현을 하듯이 고양이에게 그루밍을 해주는 것도 나너 좋아해 라는 마음의 표현이라고 해요. 그리고 가끔 샤워를 하고 나서 물기나 향이 묻어있는데 고양이에겐 이게 색다른 맛이나 냄새때문에 맘에 들어 핥기도 한다고 해요.


빗질하고 나서도 고양이가 가끔 핥아줄때가 있는데요 이건 집사에게 고맙다는 답례 행동이기도 해요.

 


고양이가 핥는 이유는 참 여러가지인데 중요한건 집사를 사랑하고 좋아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해요. 표현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받아주시고 조금 따갑더라도 조금 참고 조심스럽게 손을 빼주셔야 해요.사람도 애정표현을 했는데 거절당하면 민망하듯이 고양이도 그런 감정을 느낀다고 해요.


그리고 가끔 핥다가 무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것 또한 애정표현이고 고양이들이 집사에게 응석을 부리는 행동이예요. 집사들이 이 행동에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장난 치려는 고양이의 행동이예요.



사랑하는 우리 고양이들의 애정표현. 신뢰의 표현. 이렇게 알고 나니 우리 가을이랑 나니가 나를 좋아하고 신뢰하는 구나 생각하니 더 사랑스럽고 더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오늘도 이렇게 또 고양이에 대해 알아갑니다~ 



이미지 클릭하셔서 고양이 영상보시면서 힐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