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캠핑장 단체 캠핑도 가능한 곳 자연의 꿈에 갔다왔어요~

안녕하세요. 날씨가 참 좋아지고 이제 캠핑의 계절인데 코로나때문에도 그렇고 같이 캠핑장을 가던 남친이 해외출장으로 인해 캠핑을 한번도 못갔어요ㅜㅜ. 저는 원래 벌레도 너무 무서워하고 겁도 많아서 캠핑을 엄청 싫어했어요. 뭔가 튼튼하지 않은집에 잠을 잔다는게 너무 무서웠거든요~ 다른 사람들이 자크 하나 열고 들어오면 어떻게? 라는 무서운 생각도 하고..요즘은 세상이 너무 험하잖아요~ 그래서 싫어했는데 남친이 캠핑장에 너무 가고 싶어해서 한번 오토캠핑장을 갔는데..우와!!!! 이렇게 힐링되는거였어? 이렇게 좋은거였어?? 그뒤로 우린 캠핑하는 커플이 됐고 주마다 캠핑장에 갔어요. 앞으로 여기 저기 캠핑장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오늘은 작년에 캠핑장 여기 저기 많이 다녔는데 사진들을 찾아보니 갔던곳중에 사진 있는 곳이 있어서 소개해드리려고해요~ 서론이 너무 길었으니 이제 캠핑장 소개 하겠습니다

파주 캠핑장 자연의 꿈 위치

*단체석가능, 주차, 예약가능

*등산로가 있는 캠핑장

*샤워시설(오후 23시까지 가능)과 화장실은 구분되어있고 온수 냉수 다 나오고, 전기이용가능, 와이파이는 사무실에서만 가능

*이용시간 입실 1시 (정오)~퇴실 12시(정오)

*성인 4인 기준 (성인1인 추가시 5,000 추가)

*이용요금 1박 38,000 연박할인 10,000 (평일,주말동일)

일단 생각보다 엄청 넓었고 그네랑 넓은 잔디운동장이 있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이 축구하고 공놀이하고 그네 타고 . 넓어서 그런지 아이들이 뛰어 놀아도 캠핑하는데 시끄럽지 않았어요~

이때 여름에서 가을 가는 무렵이여서 벌레도 많이 없었고 날씨도 너무 좋았는데 강풍이 장난 아니였어요. 도착했을때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텐트를 쳐도 되나? 걱정했었는데 .. 시간이 지나고 저녁되니까 괜찮아져서 탈 없이 잘 지내다 왔네요.

2시정도에 갔었는데 이미 많은 텐트들이 있었어요. 사람들이 엄청 많이 오셨더라구요. 

캠핑하기 전엔 진짜 몰랐어요. 사람들이 이렇게 캠핑을 많이 하고 있는지...많은 사람들이 캠핑을 이렇게 좋아하고 있었다니..

절대 없어서는 안되는 전기도 있어요. 여름에는 선풍기 때문에 꼭 있어야 하고 겨울에는 전기장판때문에 꼭 있어야 하는 전선. 그리고 핸드폰 충전기등 전기가 없으면 일상생활이 안되겠죠?

이렇게 바람 많이 불고 해가 쨍쨍한데...타프를.............안가지고..가서 완전 당황. 사장님이 사무실에 남는거 있음 빌려주시겠다고 해서 감사히 사용했습니다. 저희는 때에 따라서 텐트를 가져가는데요. 일단 봄 가을에는 저렇게 작은거 가지고 가요. 이마트에서 한강에서 놀려고 진짜 저렴하게 산 텐트였는데 캠핑하면서 진짜 잘쓰고 있는 애정가는 텐트! 장점은 작아서 빨리 텐트를 칠수 있고 철수도 빠름! 이렇게 앞에 의자 있고 캠핑 의자있으면 텐트 큰게 필요없더라구요~ 뒤에 차도 둘수 있다고 해서 짐은 필요할때마다 빼서 썼어요. 텐트 치는것때문에 캠핑 하기 싫으신분은 요거 요거 추천!

샤워시설도 있었고 뜨건물도 잘나오고 화장실도 남녀 따로 되어있는데 샤워실에 비밀번호 누르는것도 있고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벌레가 없는지.. 저는 샤워실이나 화장실에 벌레 있으면 아무것도 못할만큼 벌레를 너무 무서워해서 일단 샤워실에 들어가봤는데 벌레가 없을수 밖에 없었어요. 문을 계속 닫아 놓더라구요~

주차장도 이렇게따로 있어요. 그래서 주차할수 있는 공간은 정말 많았고 여기 캠핑의 꽃인 불멍할수 있는 장작도 팔구요, 혹시나 안가지고 왔을 먹거리도 매점에 준비 되어있었어요.

이날의 메뉴는 점심엔 새우 저녁엔 삼겹살이였어요. 캠핑장에서 먹는 새우는 진짜!!! 소금구이로 해먹었는데 맥주 안주로 그만이였어요~ 

캠핑에선 무조건 불멍이지!!  여기 파주 캠핑장의 또 좋은 점은 서울에서 가깝다는것과 그리고 고기도 그렇고 모자를것 같다!!! 그럼 차타고 하나로 마트도 갈수 있어요~ 하나로 마트가 가까웠다는 장점! 저녁에 고기 구워먹기 전에 사오지 못한게 있어서 하나로마트 갔다왔어요.

그리고 캠핑장하면 조용하게 지내려고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가끔 모임에서라든지 단체로 캠핑장을 갈때가 있잖아요 저희들 있을때 모임에서 온것같았는데 단체로 많은 분들이 오셨었어요~ 하지만 예의를 지켜주셔서 시끄럽지 않아 저녁에 잘 잤다는~ 남친도 회사 사람들이랑 단체로 한번 더 갔다왔다고 해요. 단체로 가기에 가격도 착하고 넓고 편안하게 즐기다 왔다고 해요~

파주 캠핑장 단체 캠핑도 가능하고 넓고 쾌적하고 다닥 다닥 붙어있는 캠핑장과는 달라서 지금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 요즘도 힐링하실수 있을것 같아요~그래도 마스크는 필수~

앞으로 캠핑장 정보 많이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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