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산동 초밥 돌초밥집에서 엄마랑 점심먹고 왔어요~

안녕하세요 저번 주말에 엄마랑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 갑자기 초밥이 드시고 싶다고!! 그래서 원래 초밥뷔페 쿠우쿠우에 가려고 하다가 생각해보니 우린 그렇게 많이 먹지도 못하고 돈만 아까울것 같다고 해서 인천 계산동 초밥집을 찾아봤어요. 어디가 맛있는지를 알수가 없어서 찾아보다가 돌초밥집이 있다는걸 알게되었어요. 저희 동네에서 돌초밥에 자주 가서 초밥을 먹었는지라 체인이니 맛있겠지? 라는 생각에 돌초밥집으로 ~

주차장이 엄청 커요 a부터 d까지 있기 때문에 어디에 세웠는지 잘 보고 가셔야 해요. 여기가 A동이였어요 입구도 잘 보고 올라오셔야 해요~ 토요일이였고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이였는데 테이블마다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맛있으니까 오는거겠지?? 안심하고 앉았네요

뭘 주문해야 할까?? 고민 일단 초밥은 먹어야 겠고. 한동안 안먹었던 알탕도 엄청 땡기고! 엄마도 다른곳에 알탕 먹는거 보니 가격도 괜찮고 오늘 알이 정말 괜찮네~ 고민하지 말자!! 알탕 주문!

그리고 초밥도 주문했어요 모듬 초밥이 있었는데 저희는 11pcs두개로 주문! 활어, 연어, 참치, 게살, 문어, 초새우 등등이 들어있다고 해서 주문했어요. 다들 참치뱃살이라던가 못먹는게 있어서 무난한걸로 주문

찬도 정갈하고 우리 동네에서 먹었던거랑 똑같이 나오는 구나~ 근데 솔직히 반찬은 그리 맛있지 않았어요. 일단 죽도 나오고 된장국도 나오고. 근데 샐러드는 괜찮았으나 오뎅이라던지 다른거는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어요

근데 죽은 맛있었요. 처음에는 뭔가 심심하다라는 느낌이 들어서 간장 한숟가락 넣었더니 간도 딱 맞고 너무 맛있었어요~ 조카도 처음엔 싱겁다고 안먹는다고 하길래 제가 간장 한숟가락 넣었더니 잘 먹더라구요

그리고 나선 바로 초밥이 나왔어요 왼쪽부터 보면 문어, 새우, 오징어(?)인지 한치인지 암튼 그거랑 게살, 그리고 소고기, 계란, 연어, 광어, 참치, 광어지느러미(?) 그리고 새우까지 요렇게 나왔어요 다행이 엄마랑 조카랑 저랑 한명이 못먹는건 다른 한명이 먹고 한명이 먹고 그렇게 해서 다 먹고 나왔네요. 살짝 아쉬운건 저는 그냥 와사비보다 생와사비가 더 좋은데 그게 조금 아쉬운점이네요

그리고 알탕을 시켰더니 이렇게 돌솥밥이 나왔어요! 우와! 대박 만원도 안되는 알탕에 요렇게 돌솥밥이 나온다구?? 셋이 눈 동그랗게 커짐!!! 너무 좋아하거든요 돌솥밥을~그래서 배부른데 밥 하나도 안남기고 먹었네요

그리고 요 알탕~ 이렇게 겉으로만 찍었네요. 알탕을 오랫만에 먹었더니 먹느라 정신없어가지고 보이는곳만 찍고 먹었어요. ...근데 엄마랑 저랑 가격에 비해 너무 잘나온다고 일단 저 사이로 보이는 알탕도 통통하고 싱싱한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우리집 식구들이 알탕을 좋아해서 어릴때 자주 먹는 메뉴였는데 오래된건 작고 검은빛이 돌아야 한다고 하나? 근데 이건 안그랬어요. 싱싱했음 그리고 양도 많았어요. 알도 많이 들어있어서 셋이 적당하게 잘 먹고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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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주차권은 꼭 받으셔야해요. 일요일빼고 평일에는 유료라고 해요 근데 토요일에 주차할곳이 없어서 D에다가 주차 했어요~ 초밥은 엄청 맛있어 우와 대박!! 이러기보단 짜지 않아서 전 좋았어요 그리고 우리가 모두 아는 그맛! 알탕은 가격에 비해 양도 맛도 돌솥밥까지! 점심 저녁으로 먹기에 너무 좋은것 같아요~ 다음부터 알탕 먹고 싶으면 엄마랑 여기 오기로!